1. 좋아하는 사람과 어두운 곳에 함께 있을 때
사랑하는 남자와 어두운 곳에 둘만 있다면,
당연히 키스 정도는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.
2. 야한 영화를 볼 때 야한 영화를 볼 때
여자가 느끼는 성욕은 물론 남자처럼
그렇게 강하고 절대적인 느낌은 아니지만,
분명히 여자도 야한 영화를 보면
가슴이 뛰면서 욕구를 느끼게 된다.
3. 술 기운이 적당하고 야릇한 분위기가 조성될 때
술이라는 것은 그 자리의 분위기를 완화시키면서
사람의 마음까지도 풀어지게 만든다.
적당한 알코올이 몸속에 퍼지면
호르몬 분비도 활성화되고,
사랑하는 남자를 안고 싶다는 느낌이
자연스레 생기게 된다.
4. 상큼한 비누 냄새나 스킨 냄새를 맡게 될 때
남자에게서 느껴지는 비누 냄새는
굉장히 산뜻한 느낌으로 다가온다.
스쳐 지나가듯 살짝 느껴지는 스킨 냄새는
여자가 그 남자를 안아보고 싶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.
오늘, 냄새가 좋은 스킨 하나 구입하는 것은 어떨지?
5. 정신적·육체적으로 지치고 외로움을 느낄 때
사람이 외로울 때는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게 된다.
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옆에 있어주기를 원하게 되고, 자연히 그런 느낌은 자신을 이해하고
감싸줄 수 있는 이성에게 안기고 싶다는
욕구를 불러일으킨다.
이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욕망이 아닌
감성에서 나오는 것으로 여자는 성적인 욕망이
감정적인 면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.
6. 시각적으로 충동을 일으킬 만한 것을 보았을 때
‘시각적으로 충동을 일으킬 만한 것?’ 이것은 무엇일까?
남자들처럼 여자의 짧은 미니스커트나
혹은 야한 잡지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.
여자들은 언뜻언뜻 스치는 광경 속에서
성적인 충동을 느낀다.
“공부하다 저녁 늦게 집으로 갈 때였다.
깔끔한 머리 모양에 콧날이 오뚝하게 선
자신만만하고 힘이 넘치는 듯한 남자가
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가슴이 무척이나 뛰었다.”
또, 몸매나 얼굴이 잘생긴 남자를 보았을 때
안아보고 싶다는 욕망을 느낀다.
“스포츠 센터에서 땀 흘리며
운동하는 남자의 근육이 티셔츠 속에서 느껴질 때
흥분이 되곤 한다.”
이처럼 여러 가지의 시각적인 것에서도
충동을 느낀다고 한다.
여자들이 느끼는 성욕은 남성과 다르다
남자들은 ‘성욕’이라고 하면 무조건 ‘섹스’를 떠올린다.
그리고 남자가 가진 성적인 충동의 대부분은
아마도 이 궁극적인 ‘섹스’일 것이다.
하지만 여자는 성적 충동에서
‘섹스’를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.
다수의 여자들은 ‘키스’와 ‘포옹’, ‘애무’ 선에서
그 욕망을 그친다.
‘섹스’까지 원하는 여자들은 나이가 좀 많거나
남자 경험을 갖고 있는 여자들이 그렇다고 보면 된다.
그러므로 남자들은 여자들이 ‘성욕’을 느낀다고 해서
성급하게 ‘섹스’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.
그녀들의 성욕이 단지 포옹과 키스에 머무르는 것일
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
남자의 신체에서 가장 섹시함을 느끼는 곳
이에 대해서는 많은 여자들이 포근함과 포용력의
상징이면서 건강미가 느껴지는 넓은 어깨와 가슴을 꼽았다.
그 다음으로 섹시하다고 느끼는 곳은
육감적인 입술과 감정을 말없이
표현할 수 있는 눈빛 이라고 한다.
그리고 섬세하고 아름답게 생긴 손과
튼튼한 팔, 다리 근육을 꼽는 사람들도 꽤 있다.
즉 남자들은 여성의 풍만한 가슴,
섹시하게 잘빠진 다리 등 한정된 부위에서
섹시함을 느끼는 반면 여성들은
남성의 곳곳(?)에서 섹시함을 느낀다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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